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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IANS ACT FOR EARTH&ANIMALS

음악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환경을 얘기하고 동물권을 위해 행동하는 뮤지션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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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Editor’s Letter

by Kim Hyeon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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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열대야 37일… 기상 관측 시작 이후 최다’, ‘열돔에 습기 퍼붓는 태풍, 한반도 더 뜨거워진다’, ‘남은 일생에서 올여름은 가장 신선한 여름’, ‘역대급 폭염에 기후위기 체감… 이제 바꿔야 하지 않나요’, ‘이제 견딜만한 여름은 없다...2030년대부턴 매년 폭염’… 지난 며칠간의 기사 제목들입니다. 날씨나 기후 관련해서 희망적인 기사는 더이상 찾기 어렵습니다. 요즘 구름 사진을 자주 찍습니다. 찍어봤자 쓸데도 없지만 예쁘고 드라마틱한 구름들이 자주 보여서 휴대폰을 자주 꺼내들게 됩니다. 하늘은 예쁘지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 전문 보기

✏️ Illustration

by Kim HyeJung @gom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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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 the road

Photography & Essey by Kim DongHyun @luv5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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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들 젖을 물릴 때는 본능적으로 엄마 고양이는 안전하고 눈에 띄지 않는 장소를 찾는게 보통이지만 어미는 어떤 생각이었는지 바로 내 눈 앞에서 새끼들 젖을 물리기 시작했다. 아가들의 보챔 때문이었는지, 나를 신뢰해 서인지.. 알 수 없었지만, 나에게 고정된 시선은 작은 움직임에도 바로 자리를 떠날거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새끼 고양이들은 엄마 품으로 정신없이 파고들었다.

“아, 조금 더 안전한 곳으로 가야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보채네요. 매일 밥 먹던 그 장소로 가자고 유도해보지만 통하지 않네요.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저 인간, 그동안 지켜본 바로는 나쁜사람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매의 눈으로 잘 지켜봐야겠어요. 애들 파고드는 힘을 보니 이제 얘들도 다 컸네요.오늘은 저도 밥을 많이 먹어야겠어요.”